오세훈 시장 "새해는 창의시정 도약기"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12.31 15:55

종무식 인사말…모범공무원 등 직원 13명 시상

"새해를 창의 시정의 도약기로 삼고 한발 더 나갑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시청 본관 태평홀에서 열린 민선 4기 출범 후 2번째 종무식에서 '창의 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종무식에서 "올해는 창의시정 원년답게 다산프로젝트, 시프트, 지방세 공동과세 실현, 디자인수도 선정 등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직원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새로운 인사시스템 등 많은 변화속에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협조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종무식에서 모범공무원 우수공무원 시민감동실천상 시민고객감동상 등 4개 분야 13명의 공무원을 시상했다.

시는 새해 1월2일 오전 9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5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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