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덕수 국무총리

 | 2007.12.31 11:08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해가는 결실과 희망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경제가 지속적이고 균형있는 성장을 이루어 서민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되돌아보면, 참여정부는 지난 5년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돈 안 드는 정치를 실현했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정부혁신정책도 힘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개방, 규제개혁,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안정을 위한 복지정책의 조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6자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방개혁과 저출산?고령화 대비, 노사제도의 선진화 등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참여정부는 지금까지 혼신을 다해 추진해온 국정 각 분야의 정책들을 상세히 정리하여 차기정부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인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2008년 새해가 선진한국의 문턱을 넘어서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 1. 1.
국무총리 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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