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장기 핵심 과제는 국가 채무"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12.30 10:29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장기 핵심 과제로 국가채무관리 선진화 시스템 구축을 정했다.

인수위는 지난 29일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30일 전했다.

이 대변인은 "국가 채무가 현 정부 들어 급격히 늘어 300조원에 달했고 성장 잠재력을 까먹을 정도라는 게 전문가 지적"이라며 "세출 구조 혁신 등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20세기 굴뚝 산업이 아니고 금융 미디어 등이며 이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관련 아시아 금융 허브,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이 필요한 만큼 이 분야에 집중적인 정책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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