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상하이지수 연간 97% 상승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2.28 17:34
2008년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47.33포인트(0.89%) 하락한 5261.56으로 한해 거래를 모두 마감했다.

올 초 2715.72로 시작한 상하이지수는 이로써 일년 동안 96.99% 상승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이날 0.44% 내린 1447.02로 거래를 마쳐 연간 상승률 162.81%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상하이지수는 2월 26일 3000선을 넘은 후 5월 9일 4000선을 돌파했다. 이어 8월 23일에는 5000선을 10월 15일에 6000선을 돌파하는 괴력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지준율과 금리 인상, 대출 제어 등 긴축 조치로 11월 들어 다시 5000선 밑으로 미끌어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날 거래에서는 위안화 절상 수혜 종목인 항공주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고유가 우려로 다친철도 등이 하락했고 통신주가 최근 급등에 대한 이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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