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차익매물 나오기 시작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2.28 15:47

동시호가때만 차익PR매물 500억 쏟아져…베이시스 약화

차익매물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베이시스는 약화됐다.

28일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 내린 241.95로 마감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8포인트, 괴리율은 -0.93%였다. 장중 2포인트 넘게 베이시스가 유지되면서 차익매물이 제한적이었으나 장 막판 베이시스가 급속도로 약화되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동시호가때에만 500억원이 넘는 차익매물이 쏟아져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차익거래는 20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비차익을 통해서는 기관투자가의 윈도드레싱이 이어졌다. 이날 비차익거래는 94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6조7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액이 서서히 청산을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은 장중 2600계약이상 내다팔기도 했지만 598계약의 순매도로 마쳤다. 기관은 560계약의 순매도, 개인은 1279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395계약 늘어난 7만6378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12만2174계약을 기록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