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회장은 "이당선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당선자를 직접 만나보니 소탈하더라"고 밝혔다. 구부회장은 또 "이당선자가 대통령 5년하면 그만두는만큼 언제든지 그대로 대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투자와 고용을 많이 늘릴 것"이라며 "중국과 백화점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부회장은 또 "기업부담이 큰 종부세 완화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라며 "유통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총 276억원의 종부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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