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인원사장 "잠실 제2롯데월드죠"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12.28 11:33
"잠실 제2롯데월드죠."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본장을 맡고 있는 이인원사장은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이명박 당선자와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와 만나 이명박당선자에게 건의할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잠실 제2롯데월드죠"라고 말했다.

이사장이 "앞으로 상황을 보겠다"고 말해 새정부의 정책변경이 있을 시 10년째 추진이 중단된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계획을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미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음 정권을 기대해보자’라는 취지의 말을 수차례한 바 있어 롯데는 이명박정부가 펼쳐 보일 규제완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