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해외자산비중 200억불로 확대 계획"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2.28 10:38
하나금융지주는 28일 공시를 통해,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유망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는 2010년까지 영국 두바이를 비롯해 캄보디아, 러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 진출해 해외자산 비중을 그룹 전체의 10%인 200억달러로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 및 빠른 발전이 예상되는 해외지역 선점을 통해 해외사업 기반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다만 "환경변화 및 국내외 정책당국의 정책 등에 따라 진출여부 및 시기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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