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네가지 증시 키워드는-대신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2.28 08:46
'돌파, 최고치, 열풍, 부실'

대신증권은 2007년의 다사다난을 이 네개의 단어로 표현했다.

대신증권은 한국 증시가 올 1월2일 1438.89로 시작, 국제 유가의 사상최고치 돌파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라는 악재에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특수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펀드 열풍과 자본시장통합법의 공표로 금융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용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미수거래 제한으로 인한 신용거래 활성화, 자산관리 서비스에 따른 증권사들의 펀드리서치 강화 등을 올 증시의 이슈로 꼽았다.


IT와 자동차들의 부진과 조선, 기계, 운송업종의 호조로 변화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에도 올해의 키워드들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며 "특히 헤지펀드 도입 가시화와 증권사 신설에 따른 증시의 다이내믹한 흐름, 증권사의 중국 인도 이슬람권 등 해외진출 본격화 등으로 내년 한국증시는 세계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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