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와이파이폰 도킹시스템 개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2.27 11:37

내년 1월 美 CES에 출품..와이파이폰과 도킹스테이션 결합

인켈(옛 이트로닉스)은 무선 인터넷전화 와이파이폰과 도킹스테이션이 결합된 와이파이폰 도킹시스템을 개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8 CES'에 출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인켈과 KT가 공동으로 세계 최초 개발해 상용화한 제품으로, KT가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기획중인 유무선 인터넷, 전화, 멀티미디어의 결합서비스를 지향한다.

특히 와이파이를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재생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폰에 브라우저가 탑재돼 있어 각종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 도크는 다운로드된 음악을 저장 보관하고, 저장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와 같은 오디오 역할을 수행하며, AoD(주문형 오디오) 서버를 통해 원하는 음악 파일을 업데이트해 감상할 수도 있다.

인켈 관계자는 "최근 무선 인터넷폰인 와이파이폰을 개발ㆍ출시한데 이어 와이파이폰 도킹 시스템을 추가 개발함에 따라 가정용 네트워크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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