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2월 국회 유류세 10%인하 추진"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12.27 10:47
한나라당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유류세를 10% 인하하는 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이번 국회는 시일이 촉박해 그냥 넘어가지만 다음 임시국회에서는 유류세 10%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이 도와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세를 납부하는 법안이 한참만에 통과됐는데 앞으로 벌금과 과징금, 심지어 공기업에 부과하는 전기수도료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파병동의안이 국방위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오늘(27일)로 넘겨졌다"면서 "신당이 국가 이익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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