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이번 국회는 시일이 촉박해 그냥 넘어가지만 다음 임시국회에서는 유류세 10%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이 도와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세를 납부하는 법안이 한참만에 통과됐는데 앞으로 벌금과 과징금, 심지어 공기업에 부과하는 전기수도료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파병동의안이 국방위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오늘(27일)로 넘겨졌다"면서 "신당이 국가 이익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