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7%) 내린 1903.43을 기록중이다.
배당락을 맞이해 코스피시장은 하락출발했다. 낙폭이 커지면서 1900도 하향이탈했지만 배당락을 감안한 이론 지수보다는 20포인트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탈한 1900도 회복하면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선물 베이시스도 2포인트이상이 유지되면서 우려했던 차익매물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4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매도와 매수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인은 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1.74% 오르면서 삼성전자 주가를 다시 제쳤다. 삼성전자는 0.52% 하락중이다.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은 2%이상 하락하고 있다. 배당락이 일부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도 1.36% 하락중이다. 예정된 배당액보다는 덜 하락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코스피 이론 현금배당락 지수는 전날보다 24.67포인트(1.3%) 낮은 1882.05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24.67포인트 하락하더라도 현금배당을 감안하면 지수는 보합이라는 의미다.
코스피200 이론 현금배당락 지수는 전날보다 3.32포인트(1.4%) 낮은 240.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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