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2.26 15:01

본부 축소, 복합금융사업단 시설 등

대구은행은 본부부서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교차판매 강화를 위해 '복합금융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내년도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추진을 위해 IT부문을 'IT사업단'으로 재편하고, 신사업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위한 '미래사업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본부조직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전략사업단위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만들고, 사업 단위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제도보완 등 사업부제 조직도 보강했다.


또한 이날 오전 집행인원과 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종희 주택금융본부장이 부행장인 집행임원 승진했고, 서정원 IT사업단 단장, 김홍진 경북2본부장, 박인규 경북1본부장, 김광수 주택금융본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임기 만료된 류창섭 부행장, 김수명 부행장은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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