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통상국 김상채 단장과 인베스트 코리아 유영렬 전문위원이 각각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부산시 김영욱 주무관도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 단장과 유 위원은 각각 프랑스 로디아사와 독일 솔베이사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 주무관은 자동차 부품제조에 선진기술을 보유한 스웨덴 악티보라게 SKF사를 유치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프랑스 로디아 프로젝트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현금지원 정책을 활용해 중국에 투자하려던 것을 유치해 낸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현금지원의 첫 사례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11개 프로젝트의 총투자유치금액은 국내 도착기준으로 4억1500만달러에 달한다"며 "프로젝트 별 투자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를 통한 고용 창출규모는 향후 3년간 1,80여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유치 포상금제도는 투자유치활동 모범사례를 선발해 투자유치활동의 본보기로 삼고, 책임 있는 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자 2004년 도입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