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제 도입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7.12.26 14:10

5대표 1무문 체제 구축, 대표이사 권한 대폭 이양

미래에셋생명은 각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문대표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서비스대표와 FC1영업대표, FC2영업대표, 채널영업대표, 법인영업대표 등 5개 대표제로 개편하고 전사적 경영관리를 위해 경영관리부문을 신설, 대표이사 아래 5대표1부문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각 대표에게 대폭 이양하고, 대표이사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퇴직연금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법인영업대표는 나승용 부사장이 담당하고 고객서비스대표는 문성수 상무가 맡게 된다. FC1영업대표와 FC2영업대표는 하만덕 상무와 김진만 상무가 임명됐으며, 채널영업대표는 이상걸 전무가 담당하게 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탄력적인 조직운영과 투명성이 강화되면서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실행 중심의 스피드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미래에셋생명은 대대적인 임원 승진인사도 단행한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대표
△법인영업 대표 나승용(羅承溶)
△고객서비스 대표 문성수(文聖秀)
△FC1영업 대표 하만덕(河萬德)
△FC2영업 대표 김진만(金鎭晩)
△채널영업 대표 이상걸(李相杰)

◇상무
△경영관리부문장 설경석(薛敬錫)
△고객지원담당 김만기(金滿基)
△법인영업담당 손태수(孫泰洙)
△강서지역본부장 서창선(徐昌善)
△부산지역본부장 곽병용(郭炳龍)

◇상무보

△리스크관리2본부장 김광빈(金光彬 )
△TFC영업본부장 육심석(陸心碩)
△법인영업본부장 류병국(柳炳國)
△충청지역본부장 김인수(金仁洙)
△기획관리본부장 박시현(朴時賢)
△상품개발본부장 김희철(金熙哲)
△준법감시인 정종태(鄭宗泰)
△호남지역본부장 문종배(文鍾焙)
△강동지역본부장 윤성철(尹聖喆)
△재무컨설팅본부장 조성환(曺聖歡)

◇이사
△강남1지역본부장 박상기(朴相基)
△금융영업본부장 김학중(金學重)
△인력개발본부장 김주신(金柱信)
△금융Plaza 대구점 김종기(金鍾基)
△퇴직연금연구소 실장 손성동(孫盛東)

<선임>
△Risk관리1본부장 상무 최연홍(崔然鴻)

<이동>
△마케팅기획본부장 금진호(琴珍浩)
△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김기식(金基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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