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일단 특검법 수용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혀왔지만, 한나라당이 거부권을 요구하고 있고 일각에서 특검법에 위헌소지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되면 특검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1월 중순쯤부터는 수사에 착수하게 되며, 대통령 취임일인 2월 25일 이전에 수사 결과가 나오게 돼 있어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