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버크셔는 마몬의 지분 60%를 인수한 데 이어 2014년까지 나머지 지분도 마저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몬그룹은 시카고 프리츠커 가문의 신탁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회사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125개 사업부를 거느린 복합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은 70억달러였다.
인수 금액은 버크셔가 보험업 이외 부문의 기업 지분을 사들인 것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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