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상하이 5일만에 하락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12.25 16:45
중국 상하이지수가 5일만에 하락했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3.083포인트(0.6%) 떨어진 5201.1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224포인트(0.7%) 오른 1409.806을 기록했다.

전날 5% 가까이 급등했던 페트로차이나는 2.2% 밀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차이나퍼시픽 보험은 61% 급등하며 상하이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를 허용할 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중국 위안화가 또 다시 달러 페그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환율을 7.3261달러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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