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년 995만대 생산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12.25 14:30

GM 누르고 선두자리 굳힌다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가 내년 생산량을 늘려 세계 1위 자동차업체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토요타는 2008년 올해 생산량 951만대보다 5% 증가한 99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매출 전망치는 전년대비 5% 늘어난 985만대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가 밝힌 내년 생산량 926만대보다 많은 수준으로 토요타 사상 최대 규모다. 계획대로라면 토요타는 GM과의 격차를 벌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토요타는 지난주 러시아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내년엔 북미와 중국에서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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