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요양분야 경력자 895명 모집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7.12.25 10:2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요양분야 경력자 895명을 신규 채용한다.

건보공단은 25일 공채를 통해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모집하며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www.nhic.or.kr)으로만 접수받는다.

학력 및 연령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와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효행·선행자 및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역 출신자를 우대키로 했다.


건보공단이 이처럼 대규모로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2년 10월 일반행정직 200명을 채용한 이후 5년여만이다. 올해 11월에는 전산직 25명을 뽑는데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건보공단은 매년 신입직원을 충원하려고 했지만 1만여명에 달하는 기존직원에 대한 선(先) 구조조정 압박에 부딪히면서 번번히 좌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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