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2일~18일 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모금행사'에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행사에는 모금행사에 참석한 직원 대표 및 국민은행 사회봉사단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성금 전달과 더불어 약 1시간 동안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펼쳤다.
성금전달행사에 직원대표로 참가한 야탑동 지점 오경화 부지점장은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구세군 모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되는 후원금으로 이번 구세군 후원은 물론, 태안 기름유출 사고지역 복구지원 등과 같은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