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자 성탄 메시지 "희망의 시대 열 것"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7.12.24 11:04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4일 "온누리에 성탄절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국민의 부름을 받은 저도 희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성탄절을 맞아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낮은 곳을 향한 사랑과 구원의 빛인 성탄에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전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사회에는 평화를,국가에는 긍지를 가져오고,화합의 길을 닦겠다"며 "서로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국민들이 원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금년 성탄절이 활기찬 미래를 여는 은혜와 축복으로 충만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명박 당선자의 성탄 메시지 전문이다.


희망, 평화, 긍지

온누리에 성탄절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성탄은 낮은 곳을 향한 사랑과 구원의 빛입니다.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도

이제 진정한 사랑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부름을 받은 저도

희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사회에는 평화를,

국가에는 긍지를 가져오겠습니다.

화합의 길을 닦겠습니다.

서로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겠습니다.

금년 성탄절이 활기찬 미래를 여는

은혜와 축복으로 충만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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