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전망]박스권 '모멘텀이 없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2.23 10:12

저항선 매도+지지선 매수 전략 바람직

이번주(24~28일) 선물시장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주 선물 3월물은 230~240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박스권 흐름이 강화됐다. 게다가 지난주말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서로 엇갈리면서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연말 장세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번주라고 특별히 바뀌는 것이 없다.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나 모멘텀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는 모멘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데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마땅한 재료를 찾기 힘들다"며 "저항선 매도, 지지선 매수라는 박스권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창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해외변수 영향력이 크지만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에 박스권내에서 해외변수에 연동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임을 감안 기관투자가의 윈도드레싱 가능성이 높아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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