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HUV 출범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2.23 10:14

대학생 봉사동아리 15개팀 선발..장애인 이주노동자 자녀 등 지원


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어린이 보호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대학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대학생 250여명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1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40개 대학 총 70개 자원봉사팀으로부터 공모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층 심사를 통해 15개팀(250여명)으로 봉사단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5개 봉사 동아리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봉사 활동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이주노동자 자녀, 저소득층 노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게 된다.


이날 발대식과 자원봉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1사 1촌, 세잎클로버 등 현대자동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또 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안한 승·하차 및 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이지무브' 차량을 개발했고, 이지무브 캠페인,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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