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93.31달러로 상승..'소비증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2.22 05:07
예상을 뛰어넘은 소비 증가세로 인해 유가가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25달러(2.5%)오른 93.31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 강세는 개인소비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미 상무부의 발표에 따라 유류수요가 늘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개인소비는 소득 증가와 추수감사절 가격할인에 힘입어 1.1% 증가, 2년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7%였다.


개인소득은 0.4% 늘어나 월가 예상 0.5%에는 못 미쳤으나 전월 0.2%는 상회했다.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의 붕괴를 막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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