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단기 자금 공급 시스템 'Term-Auction Facility(TAF)'를 통해 35일 만기로 금융권에 200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번 지원에 적용된 금리는 연 4.67%로 연준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인 재할인율 4.75%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17일 실시한 유동성 지원 때(4.65%)보다도 낮다.
연준은 "단기 금융 시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2주 간격으로 계속해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19일 100억달러를 공급한데 이어 이날 100억달러의 자금을 입찰을 통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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