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인소비 1.1%↑..2년래 최고(상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2.21 22:51

11월 핵심 PCE는 0.2%↑.. 예상부합

미국의 11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PCE)가 전문가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1월 핵심 PCE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월은 물론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2.2% 상승해 월가 예상치를 0.2%포인트 웃돌았다.

핵심 PCE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중요 인플레이션 판단 지표다.

개인소비는 소득 증가와 추수감사절 가격할인에 힘입어 1.1% 증가, 2년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7%였다.


개인소득은 0.4% 늘어나 월가 예상 0.5%에는 못 미쳤으나 전월 0.2%는 상회했다.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의 붕괴를 막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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