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오늘 저녁 부시와 통화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12.20 14:38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저녁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대사는 이날 이명박 당선자를 축하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저녁에 부시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전화를 드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전화통화에서 이 당선자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한미관계가 보다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당선자는 후보시절 부시 대통령과 면담을 추진했지만 부시 대통령의 일정 관계로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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