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태안 기름유출 복구활동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2.20 12:34
은행연합회(회장 유지창)는 산업은행, 씨티은행, 주택금융공사와 공동으로 태안 앞바다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 현장인 의항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143명의 임직원이 참여, 모래와 바위에 묻어 있는 기름을 닦아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한편 은행권에서 20일까지 총 845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7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피해복구용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유류오염사고 보상액 산정 안내책자도 배포했다.


은행별로 대출 만기 연장, 대출 원리금 납입 유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할부 전환 등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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