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7.12.20 12:00

교육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년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여대생들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진로탐색 시기가 늦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점에 착안, 여대생들의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맞춤식 진로교육과정(교양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대학까지 포함, 이화여대, 서강대 등 총 24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2년 동안 지원받은 8개 대학은 2008년부터 대학 자체 예산으로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각 대학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특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교육부 지원에 따라 교육과정으로 개설, 운영하게 됐다.

각 대학 조사에 따르면 대학별 교육과정을 통해 평균적으로 85.5%의 학생이 교육과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기말에는 '자기이해도', '직업에 대한 지식', '진로결정 확신도' ,' 구직준비도' 등 진로개발준비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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