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U헬스株, 뜨나…인성정보 등 上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2.20 10:20
'U헬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성정보는 전날 대비 400원(14.95%)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유비케어비트컴퓨터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U헬스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의 줄임말로 정보통신과 의료서비스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첨단 의료서비스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올해 도시·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사업 등 올해 선정한 4개 u헬스케어 시범사업을 구축, 내년에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성정보는 지난 2005년부터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카톨릭 의대와 함께 'U헬스케어' 합작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병·의원 솔루션인 '의사랑'과 약국경영관리시스템 '엣팜'을 갖고 있는 이수유비케어는 원격으로 당뇨인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이헬스 당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부터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U헬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는신안군 19개 도서지역과 보건소 및 협력병원, 안양교도소와 안양매트로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과 최전방 OP, 울릉도와 해군1함대 의무대,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와 대부도, 우크라이나 4개병원 원격진료 서비스, u-시티 사업부와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 등의 원격진료 구축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성정보와 'U-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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