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이명박 당선자에 축하전화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7.12.20 10:01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이 당선자가 오전 9시에서 9시5분 사이 안국포럼에서 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과 이 당선자는 축하인사와 답례의 말을 주고받고 정권 이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나 대변인은 덧붙였다.


나 대변인은 이 당선자가 "노 대통령께서 국정을 잘 수행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임기 말에 국정손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나 대변인은 또 시기와 방식을 협의해 양자간 회동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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