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株, 샴페인 미리 터뜨렸나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2.20 09:33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수혜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홈센타가 11% 이상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이화공영, 삼목정공, 리젠, 신천개발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피 시장의 삼호개발효성ITX도 각각 9%, 7% 이상씩 급락하고 있고, 한국타이어현대건설도 소폭 하락세다.


이명박 당선자 테마주들은 이미 선거 전날인 18일 동반 상한가로 마감하며 미리 축배를 들었다. 삼호개발 등 대운하와 관련해 테마주로 묶인 중소 건설주들은 연초 대비 10배 이상 상승한 채 18일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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