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 현충원서 첫 공식행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12.20 09:31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아침 현충원을 찾는 것으로 당선자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아침 8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를 했다. 그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국민을 잘 섬기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그의 이날 일정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방호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과 정몽준 김학원 박진 고흥길 등 국회의원, 각 지구별 당협위원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당선자는 이 행사후 안국포럼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후 10시에는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당선자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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