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양종금증권은 "코스피지수가 지난 18일 반등으로 단기 하락국면에서 중요한 지지대에 걸쳐 있는 모습"이라며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흐름이 중기적인 시장 전망에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미국 금융주와 중국시장 역시 의미있는 지지대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지난 18일 저점대(1808)를 하회하지 않는다면 의미있는 바닥 확인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8년이후 2003년까지 약 5년을 주기로 코스피지수와 실물경기 흐름이 대통령 임기 2년차에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이를 맹신해서는 안된다"며 "단 신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시 건설과 철강, 운수장비(자동차부품, 조선, 기계 포함) 등 특정업종의 수혜는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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