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순익 34%↑ '기대이상'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2.20 06:48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19일(현지시간) 11월로 끝난 2분기 순이익이 주당 25센트, 총 13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34% 늘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날 장마감후 실적발표를 통해 기업용 소프트웨어 부문의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2억달러 가까이 늘어난 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3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27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장중 2.3% 하락마감한 오라클 주가는 시간외에서 3.56%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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