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영등포 당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각 언론사에서 발표한 출구조사를 지켜본 문 후보는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기권하지 않고 저를 찍어 주신 100만명이 넘는 유권자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을 앞으로 꼭 실현하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한 지지자, 당직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그동안 자신을 보좌한 당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오후 6시20분쯤 당사를 떠났다. 문 후보는 이후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직자들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박수를 치며 문 후보가 당사를 나갈때까지 "문국현이 희망입니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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