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2007 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1%에서 1.3%로 하향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도 2%로 내렸다.
일본이 경제성장률을 하향한 것은 주택시장 둔화 우려 때문이다.
일본은 2005년 부실 시공 사태가 불거진 이후 건축 허가 절차를 강화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신규 건설 허가가 지연되면서 주택 시장 둔화에 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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