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버거 3천개 태안 지원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12.18 15:39
롯데리아가 사상 최악의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로 대재앙이 발생한 서해안 태안반도 일대의 자원 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3000개의 불고기버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안지역에서 가까운 태안점, 서산 동문점, 서산 터미널점, 당진점, 홍성점을 통해 공급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간단하게 식사라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롯데리아 측은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검은 기름으로 오염된 서해안의 모습이 빨리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 며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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