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株 강세, 황우석의 힘?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2.18 13:49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증시 입성설이 제기되면서 바이오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증시에서 황 전교수의 장모가 대표로 있는 비티캠이 인수한 제이콤이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비티캠을 중심으로 황 교수팀이 뭉칠 것이란 설이 나오고 있다.

황 전교수의 복귀설이 나오면서 줄기세포 관련주 등 바이오 종목들도 덩달아 강세다.


조아제약과 이노셀 및 리젠이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 산성피앤씨 등이 10% 이상 상승 중이다. 이지바이오 헤파호프 메디포스트 등도 8%대 상승률로 바이오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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