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 기술이전계약 '로열티 받는다'(상보)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07.12.18 11:53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아이닉스(대표 황정현)와 CCTV용 카메라 칩 개발을 위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32비트 이스크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닉스는 시큐리티, 캠코더, 모바일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등 전반적인 카메라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SoC설계 업체다.

이번 계약은 에이디칩스의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인 32비트 이스크 마이크로 프로세서 코어를 사용해 응용제품 1종을 개발, 생산, 판매 할 수 있는 권리를 라이센스하는 내용이다.

아이닉스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카메라 처리 기술과 32비트 이스크 마이크로 프로세서, 주변 블록 등을 원 칩화해 카메라 프로세서를 개발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통 one-time 라이센스 금액은 미화로 3만-10만 달러에 이르며, 런닝로얄티는 미화10센트에서 20센트 사이에서 계약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으로 에이디칩스는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EISC IP 라이센스 사업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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