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때 시총 10조 붕괴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2.18 09:24
NHN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이 붕괴됐다.

NHN은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1.38%) 내린 2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4% 이상 하락한 20만8500원까지 떨어졌다. 이 가격을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9조9000여억원으로 10조원에 못미친다.

NHN이 시총 10조원 아래에 머문 것은 지난 9월 말이 마지막이었다. 9월 마지막날인 28일 처음 시총 10조원을 돌파한 NHN은 이후 10월말 14조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이틀간 NHN을 대거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도 파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매도상위 창구 5대 증권사 중 1, 2위를 포함해 3곳이 외국계다. 외국인은 NHN에 대해 최근 이틀간 각각 15만주와 11만주 가량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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