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태안 대출고객 지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12.17 18:15
현대스위스저축은행(행장 유문철, www.hsb.co.kr)은 ‘알프스 엔젤서비스’를 통해 태안지역 인터넷신용대출 알프스론 대출고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 한도의 채무감면 및 병원비·재난복구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알프스 엔젤서비스’는 인터넷개인신용대출 알프스론 이용 고객 중 대출고객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고객이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 또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대출금감면 및 재난복구자금을 지원해준다.

암 등 중증 질환을 앓거나 교통사고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3개월 이상 입원치료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피할 경우도 심사를 통해 상환면제는 물론 병원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적격자에게는 채무전액까지 감면하며, 병원비 또는 재난복구자금이 연간 200만원 한도로 최장 2년까지 지급된다. 총 지원액은 최고 1000만원까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6월25일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명칭을 바꾸고 대상자를 크게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홈페이지(www.hsb.co.kr) 및 알프스론 홈페이지(www.alpsloan.com)를 통하면 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알프스 엔젤서비스의 확대개편은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경영주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청 추이를 봐가며 지원 대상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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