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콤,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2.17 09:09
제이콤이 최대주주 제너시스와 비티캠과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유상증자 결의 소식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제이콤은 코스닥시장에서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14.95%) 오른 3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콤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친바 있다.

제이콤은 지난 14일 최대주주인 제너시스투자자문과 비티캠이 250만주(12.93%)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매대금은 117억5000만원이다. 또한 비티캠 등을 대상으로 151억7481만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신주발행가액은 2205원으로 납입일은 2008년1월18일이다.


한편 제이콤은 지난 7월에 칸워크홀딩스와 매각계약을 체결했으나 칸워크홀딩스의 사정으로 계약이 해제됐다.

제너시스는 지난 2006년 제이콤에 투자했다. 이번 계약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제너시스는 63억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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