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3차 TV토론을 앞두고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본인이 강연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은 BBK와 이 후보가 하나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완벽한 증거로 "(다른 후보들이) 함께 결의를 모아내고 공동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반드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검찰은 이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노 대통령은 단순한 재수사 명령으로 비켜가려 하지 말고 직권으로 검찰총장을 해임하고 수사팀을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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