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명박-BBK 대응 5자회동" 제안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12.16 20:08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6일 "오늘 TV 토론이 끝난 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5자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3차 TV토론을 앞두고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본인이 강연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은 BBK와 이 후보가 하나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완벽한 증거로 "(다른 후보들이) 함께 결의를 모아내고 공동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반드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검찰은 이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노 대통령은 단순한 재수사 명령으로 비켜가려 하지 말고 직권으로 검찰총장을 해임하고 수사팀을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아시아나 마일리지 자동소멸? 전용몰은 다 품절"…쓸 곳이 없다
  5. 5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