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분양 '관심'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7.12.17 10:06

동문 굿모닝힐 2개 블록서 1556가구 분양

↑덕이지구 전체 조감도

경기 파주 등지에서 '굿모닝힐' 브랜드 바람을 일으킨 동문건설이 일산 덕이지구에서 대단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문건설은 이달 중 일산 덕이지구 A1과 A5 2개 블록에서 1556가구 규모의 '하이파크시티 굿모닝힐'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파크시티'는 신동아건설(3316가구)과 동문건설(1556가구)이 총 4872가구 규모로 내놓는 공동 브랜드단지다. 경의선 탄현역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인접해 있으며, 일산 및 파주신도시와 탄현지구가 인근에 있어 지역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굿모닝힐 A1블록은 지상 22~28층 8개동으로 111㎡(34평형)~207㎡(63평형) 693가구 규모다. A5블록은 공급면적 111㎡(34평형)~210㎡(64평형), 지상 16~29층 9개동 863가구로 지어진다.

약 66만㎡(20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에는 중앙공원, 생태공원 및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어린이 공원 3개소, 일반상업시설, 공공청사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다.

덕이동 로데오거리, E마트, 고양종합전시장(KINTEX), 종합운동장 등 편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A5블록은 복선전철역 예정인 경의선 탄현역과 가까워 지구 내 최고의 교통 편의성을 갖춘다. 2009년 복선전철화 개통시 탄현역에서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A1블록은 중앙공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이파크시티 굿모닝힐은 범선의 돛을 형상화한 옥탑디자인을 적용하고 V자 타워형 남향으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높였다.


단지 내부로는 녹지율 47~48%를 확보하고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테마파크를 설치했다. 3면이 발코니에 접하고 최대 5베이 평면이 적용됐으며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보육시설을 갖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비좁은 1층 홀의 단점을 보완, 쾌적한 아웃도어형 로비를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방문객용 게스트하우스와 무인택배시스템도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한다.
동문 굿모닝힐은 파주신도시에서 5.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는 등 고양 파주에서 브랜드 명성을 높여왔다.

덕이지구 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30점대가 예상돼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이 중대형으로 집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만하다.



덕이지구 동문 굿모닝힐 모델하우스는 일산 백석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이다. 1577-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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