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월고점..930원대 진입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2.14 13:49

주가하락 영향..이틀만에 다시 월고점 경신

원/달러환율이 이틀만에 다시 월고점을 경신했다.

달러화는 1시35분 930.2원까지 급등하며 월중 처음으로 930원대 거래를 이뤘다. 지난 12일 개장가로 929.5원까지 치솟으면서 만든 월고점을 이틀만에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1880대로 주저앉고 있다. 외국인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에 2000개의 지수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비차익매물까지 1000억원대로 나오면서 트리플위칭 만기 때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달러환율이 112.37엔으로 오르면서 원/엔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있지만 주가하락으로 인해 원/달러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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