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2시 예정대로 BBK특검-탄핵안 처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7.12.14 11:51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14일 "2시에 예정대로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BBK 특검법안과 검사 탄핵소추안을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법안 처리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한나라당이 본회의장을 침입해 점거 상태에 있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려운 상황임은 잘 알고 있지만 오후 2시에 예정대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신당은 오후 1시반에 다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법안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13일 한나라당은 BBK수사 검사 탄핵소추안과 특검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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