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경기침체 가능성 높아졌다"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2.14 11:52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이 경기침체(Recession)로 빠질 가능성이 명확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린스펀은 13일(현지시간) 미 NPR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률의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아직 말하는 게 이를지 몰라도 침체 가능성은 명확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해 "면역력을 잃은 사람이 어떤 병이 걸리기 직전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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