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앤샵, GS홈쇼핑 피인수설 '급등'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2.14 11:43
디앤샵GS홈쇼핑으로 피인수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앤샵은 전날 대비 860원(11.44%)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도 2% 가량 강세다.

GS홈쇼핑에 따르면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가족은 이날 보유한 디앤샵 지분 21.29%를 GS홈쇼핑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계약 체결은 14일 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외에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디앤샵 신규 이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계약 체결 직후인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인수 계약 사실을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GS홈쇼핑과 디앤샵에 대해 각각 인수 및 피인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이날 오후까지 요구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